콘 스네이크 브리더가 되고 모프를 따지다보면 유전쪽을 살펴볼수밖에 없는데요~
주요 용어는 아래와 같습니다.
1-1. 표현형: 유전자의 특징이 외형으로 나타납니다. 보통 이야기하는 모프명이 이에 해당됩니다.
1-2. 헷: 유전자가 표현형으로 드러나 있지는 않으나 유전자는 보유 하고 있습니다

2-1. 우성(대문자): 하나의 유전자를 가져도 표현형으로 나타납니다
2-2. 열성(소문자): 두개의 유전자를 모두 가져야 표현형으로 나타납니다
3-3. 공우성(대문자): 하나의 유전자를 가져도 표현형으로 드러나며 두개의 유전자를 모두 갖으면 표현형이 더욱 강해집니다

싱글모프 예 
레드콘은 모두 우성상태입니다
그래서 (NN)이라고 할 수 있죠. 
알비노콘은 다른 유전은 모두 레드콘과 같으나 검은 색소를 관리하는 유전자가  두개 모두
amelanistic 유전자로(a) 바뀌어서 검은 색소가 없어져서 붉게 됩니다. 
레드콘은 유전자가 
(-----------------)이라면
알비노콘은 다르게 
(-----------aa---)이렇게 됩니다^^
열성이지만 a가 두개 이기에 표현형까지 되었구요~

만약 레드콘과 알비노콘이 교미를 한다면 유전자를 반반씩 나눠 같기 때문에 2세의 콘은
(------------a---) 이런 유전자를 갖고 태어납니다^^ 
이때 a유전자가 우성이라면 알비노특성이 표현형으로 발현되고, 
열성이라면 표현형으로 발현되지 않고 보유만 하게 됩니다^^ 이걸 헷이라고 합니다. 
2세는 겉으로 보이는 것은 레드콘과 같습니다. 하지만 유전자 중 알비노를 보유하기때문에  레드 헷 알비노 콘이라 부르게 됩니다.

열성 더블모프 예

스노우 콘스네이크는 
알비노(a)와 에너리(an)의 두 열성 인자를 모두 두개씩 갖고있어서 두 표현형이 모두 발현되어서 하얗게 보이게 됩니다~
(--anan-------aa---) 입니다^^
이 역시 레드콘과 교미한다면 
(--an----------a---)입니다.
어떻게 불러야 할까요?^^ 
그렇습니다! 
레드 헷 알비노 에너리 혹은        
레드 렛 스노우라고 부르게 됩니다.

우성유전자 테세라(T) 예

콘스네이크의 우성 유전자는 3개가 있습니다~^^
테세라콘은 
(-------T-------) 이렇습니다.
레드콘과 만나면 T유전자를 받는 개체와 못받는 개체가 절반씩 생기게 됩니다.
(----------------)
(---------T------)
두 종류가 생기겠지요.
즉 우성은 헷이 없고 유전자를 받아서 태세라콘이 되거나 레드콘이 되거나 50%씩 태어나게 됩니다.
자 그  여기서 테세라콘이 
2개의 테세라 유전을 모두 갖고 있던 개체일 경우
(---------T T-----)라면
레드콘과 만날 경우 2세가 어떻게 발현 될까요?^^ 다 아실테니 답은 안 적겠습니다.